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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·창업 경진대회에서 우리 팀 기획 서비스가 입선되어 나혼자 보건복지행정타운에 발표하러 갔다왔다.
이 공모전은
사회복지 차원에서 창업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출하는 공모전인데,
데이터분석과 기획을 맡은 팀원으로서
여러가지 사회보장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은둔형 청년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, 문제점들을 식별/인식하였고,
은둔형 외톨이들을 위한 편지 어플 사업을 기획하여 제출하였다.
결과적으로 입선되어 6월28일 금요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최 발표심사를 하러 중곡역으로 출발했던 것이다.
중곡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물이다.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려는 풋내기 나에겐 건물이 정말 웅장했고 압도감을 받았다.
강당으로 올라가면 복도 끝에 대기실이 있다. 내 차례가 올 때까지 대기를 하며 발표연습을 했는데 통유리로 보이는 건물 밖 도시풍경이 너무 세련되어서 나도 모르게 잠시 밖을 내다보고 감상을 했다.
대기실에서 명단확인부를 보았는데 확실히 창업 공모전이다 보니 국가예산을 이용해서 바로 서비스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이 많았다. (ex 어디 기업, 무슨무슨 연구소 등)
발표심사는 15명 정도의 심사위원분들이 강당 가운데 입 구(ㅁ)자 테이블에 마주 앉아 정면에서 연설하는 발표자를 심사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었다.
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좋아하는 나는 떨지 않고 준비된 걸 모조리 이야기했다.
하지만 심사위원 분들이 질문해 주신 걸 총합해보면, 확실히 창업 공모전이란 특성상,
예상되는 희망수익을 얼마로 예측했나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와, 소속된 팀원들이 바로 국가 지원과 동시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지가 높은 점수의 평가지표인 것 같았고, 우리 팀은 그 부분에선 미흡해 보인다.
어쨋든 입선은 달성했고, 대학생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기획한 아이디어로 부딫혔으니 어떤 결과가 나와도 우리는 만족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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